엑소시즘 웹툰 추천, 구마의식 아포크리파, 미래의 골동품 가게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악귀를 물리치는, 엑소시즘 웹툰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서양에서는 악마를 쫓는 의식을 구마의식이라 하죠.

이번에 소개할 웹툰은 서양의 구마사제를 내용으로 한 웹툰과

동양의 악귀를 퇴마하는 퇴마사 내용의 웹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아포크리파 (은성/두만식)

아포크리파는 구마의식에 평생을 바친 성직자를 다룬 내용입니다.

한평생 구마의식을 한 베르나르도와 도미니코는 인정받는 엑소시트입니다.

두 사람의 은퇴가 결정되자 바티칸 상층부는 그들을 낯선 한국에서 노년을 보내도록 보냈습니다.

구마의식을 10회 이상 한 엑소시트들은 위험 인물로 분류 되는데 이들은 30회 이상 구마의식을 성공한 엑소시트로 바티칸 상부와 멀리 떨어진 한국 시골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구마의식을 하면서 점차 악귀에 오염되어 손과 팔도 거무스름하게 변하고 일반인들 근처에 가면 나쁜 일이 생기거나 가위에 눌리는 등, 주변에 큰 영향을 주다보니 외딴 시골집에서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갇혀 살게 됩니다.

아직 7화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 스토리 진행이 많이 되지 않았지만 신선한 소재로 흥미 유발은 충분한 웹툰입니다.

은퇴한 엑소시트가 다시 한국에서 구마의식을 하게 되는 상황을 기다리며 스토리를 짐작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한 아포크리파입니다.

아포크리파는 서양의 엑소시즘을 소개해드렸다면 이번에는 동양의 엑소시즘, 퇴마사를 소재로한 웹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현재 119화까지 연재된 웹툰으로 많은 스토리가 진행됐지만 세계관이 탄탄한 작품이라 풀리지 않은 소재가 많이 남아 있어 더 기대되는 웹툰입니다.

남해의 섬에 살고 있는 소녀, '미래'

미래의 부모님은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 한 그날부터, 모든 것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부모님 대신 위대한 퇴마사 연화 할머니, 반신 칠성 할아버지 그리고 친절한 마을 사람들에게 돌봄을 받으면서 자라게 된 미래.

저주를 풀기 위해 평생 살았던 남해를 떠나기로 한 미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기묘한 소녀의 퇴마가 시작된다.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미래의 할머니, 연화의 스승 퇴마사 얘기, 연화 할머니, 그리고 현재 미래의 퇴마 내용이 나온다.

미래의 부모님이 어떤 사고로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 하는지는 짧게 스쳐지나가고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면 부모님 얘기가 더 자세하게 나올 것 같다.

퇴마의식을 할 때 퇴마 용어와 행위를 하는데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는 장면들이라 몰입감이 엄청난 웹툰이다.

소재도 신선하지만 흥미를 계속 유발하도록 떡밥이 꾸준히 나오고 회수되는 웹툰이라 꾸준히 흥미르 가지고 볼 수 있는 동양 엑소시즘, 퇴마웹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