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웹툰 추천, 중증외상센터, AI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의학웹툰 두 작품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웹툰은 의학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웹툰을 보다 스토리가 궁금하면 웹소설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한산이가' 작가님의 작품으로 닥터프렌즈 이낙준선생님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의사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웹툰을 보다보면 닥터프렌즈에서 많이 본 분(이낙준, 우창윤, 오진승) 들도 많이 나와서 깨알 재미도 있습니다.

 

현직 의사가 스토리작가다 보니 다양한 의학적 지식과 사례가 나와 의료계 종사자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처음 소개해드릴 의학웹툰은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입니다.

1.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의학웹툰 중증외상센터

천재 외상외과 전문의 백강혁, 그의 중증외상세터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담은 웹툰인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이 웹툰은 글작가 한산이가(닥터프렌즈 이낙준) 님이 이국종 교수님을 보고 중증외상센터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소개하고자 만든 글이라 들었습니다. 

 

살릴 수 있는 환자들이 죽어가는걸 용납할 수 없는 사명감 있는 또라이 백강현

그는 환져자를 살릴 수 있다면 뭐든 다하는 중증외상센터의 난폭한 천사다.

 

응급실에서 사람들을 살리며 사명감 있고 실력 좋은 의사, 간호사들을 한 명, 한 명 같은 팀으로 만들어 실력을 키워 마지막에는 어벤져스라 불릴만큼 유능한 팀을 만든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주변에 시기와 질투, 음모를 이겨내고 결국 백강혁이 원하는 중증외상센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완결이 난 웹툰으로 설연휴, 추석에 정주행 가능한 웹툰이다.

의학드라마는 많이 봤지만 의학웹툰은 중증외상센터가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다.

 

2. A.I. 닥터

AI닥터

위에 소개한 웹툰은 주인공이 외과(외상센터) 였다면 이번에 소개할 웹툰은 내과입니다.

그만큼 수술장면이나 사건사고도 외과적인 측면이 아닌 내과 위주의 환자들이 나옵니다.

 

교통사고나 칼에 찔리고 넘어져서 오는게 아닌 혈액암, 자가면역질환자 등 수술적으로 치료해야하는 상황보다는 환자를 진단하고 진단명에 맞게 처방을 해주는 과정을 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웹툰입니다.

 

태화그룹에서 환자 진단 목적을 가지고 개발한 AI 바루다.

내과 레지던트 1년차 이수혁은 바루다를 견학하던 중 원인 모를 폭발에 휘말려 AI 바루다 칩이 이수혁 뇌에 박혀 머릿속에 존재하는 AI 바루다를 만나게 된다.

 

내과 진료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루다.

바루다는 이수혁을 세계 최고 내과 의사로 만들기 위해 이수혁을 계속해서 공부시키며 이수혁의 진단을 도와주는 웹툰이다.

 

AI 바루다의 도움으로 한 번 본건 모두 다 기억하며 교수들도 진단하지 못 하는 희귀병과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최적의 치료제와 방법을 제시하며 점점 입지를 쌓아가는 과정이 재밌다.

 

중증외상센터와  AI닥터를 비교하자면

외상센터는 외과적인 수술 중심의 환자들이 나오며 일명 먼치킨, 처음부터 주인공 백강현이 너무 잘나서 범접할 수 없는 인물이라면 AI닥터 주인공 이수혁은 AI 바루다를 만나 점차 천재로 거듭나는 성장형 인물이다.

 

중증외상센터 백강현= 먼치킨, 처음부터 천재, 외과의사

AI닥터 이수혁= 성장형 인물, 내과의사

 

AI닥터가 분위기가 중증외상센터보다 밝고 음모나 시기, 질투가 없다보니 가볍게 보기 좋다.

개인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는 AI닥터, 

상대적으로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는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