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쿠팡 와우를 하면서 쿠팡플레이로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보게 됐습니다.
주말에 점심을 먹으면서 쿠팡플레이에 들어가 영화, 드라마를 검색하고 보면서 생각보다 방대한 양에 놀랐고 재밌는 자체제작 콘테츠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찾아낸 쿠팡플레이 킬링타임 드라마, 영화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소년시대
2023년을 뜨겁게 달군 쿠팡플레이 자체제작 드라마, 소년시대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의 일생일대 목표인 안 맞고 살아보기를 가지고 부여로 전학을 가게 된다.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 아침에 부여짱 아산백호로 둔갑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찌질이 연기를 이렇게 잘 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 하는 임시완과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다.
사실 강혜원은 아이돌 출신이라 편견이 있었는데 강선화역을 잘 연기해서
소년시대를 보며 연기를 못 해 불편하다 생각드는 인물이 한 명도 없어서 좋았다.
주인공부터 조연들까지 모두 연기를 너무 잘 해서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다음화를 누르게 되는 드라마다.
사실 이 드라마는 처음에 볼 생각이 없었는데
유튜브 쇼츠로 너무 많이 떠서 보다보니 재밌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 재미없는데??로 시작해서.. 하나만 더 볼까? 하나만 더
하다보니... 벌써 소년시대에 빠져있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
장병태 연기를 하는 임시완은 찌질이 연기를 너무 잘 하고
촌스럽게 하고 다니며 충청도식 화법으로 사투리를 하는데 중간중간 대사도 웃겨서 강력 추천하는 쿠팡플레이 드라마다.
재미가 없어도 3화까지만 참고 보면 계속 보고 있을 나를 발견할거다.
나도 모르게 온양찌질이 병태가 부여짱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소년시대를 봤다.
소년시대 2탄도 제작할거 같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제발 시즌2 제작해주세요..ㅠ
2. 모범택시2
그 다음 쿠팡플레이에서 보면 재밌는 드라마는 모범택시2다.
아쉽게도... 모범택시1은 쿠팡플레이에 없다.
그래서 모범택시 1은 보지 않고 바로 모범택시2를 봤다... ㅋㅋㅋㅋㅋ
모범택시 1 요약본은 유튜브를 통해 간단하게 학습?하고 바로 2탄을 봤다.
1탄을 못 봐서 중간중간 웃음표인트 처럼 보이는 장며에 웃지 못 하고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된 드라마라 전 화를 안 봐도 크게 이어이지 않아서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모범택시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재훈)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히어로드라마로 악인을 확실하게 벌해주는 사이다 드라마로도 유명하다.
현실에서 볼 수 없는 통쾌한 복수로 모두가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좋아할 드라마다.
김도기(이재훈)은 택시기사로 둔갑해 택시를 운전하며 잠입, 위험한 현장에 투입돼 싸우기도 하고 사기도 치고 하며 국정원으로 따지면 현장요원이다.
무지개운수에서 유일하게 싸움을 잘 하는 인물.
장설철(김의성)은 무지개 운수에 사장으로 복수 대행극에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다.
안고은(표예진)은 해커로 다양한 정보수집과 모니터링 요원이다.
김도기와 러브라인 있다보니 가끔 러브라인이 드라마에 나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복수극에 러브라인이 나와 흐름이 깨지는걸 안 좋아하는데
신경쓰일정도로 러브라인이 나오지 않아서 귀엽게 보기 좋다.
그 외 다른 조연들도 감초같은 연기를 잘 해서
무거운 드라마지만 코믹한 부분을 많이 넣어 가볍게 만들어준다.
통쾌한 사이다 복수극으로 가볍게 보기 좋으며 개인적으로 모범택시 시즌 1 마지막 옴니버스 소재가 가장 무섭고 재밌었던 거 같다.
모범택시 1은 안 보더라도 시즌 1 마지막 빌런 내용은 꼭 보길 추천한다.
3. 안나
2023년 하반기 쿠팡플레이를 뜨겁게 달군 자체제작 드라마에 소년시대가 있다면!
2022 하반기에는 안나가 있었다.
수지를 원톱 주인공으로 세운 드라마 안나는 수지의 연기를 재평가 하게 됐다는 평이 많았다.
안정적인 연기로 안나를 보기 위해 쿠팡플레이에 유입자가 대거 증가했다는 뉴스도 많았다.
안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가난한 집에 태어난 유미는 미국부부의 관심을 받아 그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영어, 피아노, 발레, 미술 등 을 배우며 신분상승의 꿈을 꾸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부부가 죽게되며 비싼 수업료를 지불해주는 사람이 없어지자 자연스레 그 꿈도 사라지게 됩니다.
원하는 대학에 떨어지게 되고
가난한 부모님에게 사실을 말하기 어려웠던 유미는 이때부터 거짓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대학에 붙었다고.
설상가상 해당학교에 대학생을 만나며 거짓신분을 만들어 연애도 하고 동아리까지 들어가게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지만 부자집 딸처럼 남들을 속이며 살다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들키고 맙니다.
여기까지 유미가 거짓신분을 만들어 살아간 하나의 에피소드였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유미는 그 다음 다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훔쳐 거짓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 뒤 내용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안나는 6부작에 짧은 드라마로 스토리가 빠르게 진행되는 드라마입니다.
질질끌지않고 빠르게 나가다보니 재밌지만 조금 더 길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안나를 인생 드라마로 추천하는 사람도 많아지며 인기를 끈 드라마 안나.
짧은 6부작으로 킬링타임으로 딱!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4. 닥터후 시리즈
영국드라마 추천하면 많이 나오는 유명한 드라마. 닥터후.
외국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아는 유명한 드라마입니다.
닥터후는 인기가 많아서 계소 시리즈로 제작되며 나오지만
보기 힘들었는데 쿠팡플레이에서 시리즈가 다 나오면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닥터후 시리즈는 SF드라마로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며 외계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닥터의 시간여행 이야기입니다.
시리즈별로 닥터를 연기하는 인물이 변하다보니 나이, 성별이 바뀌며 매 시즌 새로운 닥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존 닥터에 애정이 있던 사람들에게는 아쉽지만
새로운 닥터를 만나 또 다른 연기를 볼 수 있으니
매번 새롭고 재밌는 드라마입니다.
SF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닥터후 추천드립니다.
5. 해리포터 시리즈
사실 해리포터는 설명이 필요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친구들은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생각이 들어 간단하게 설명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이 시리즈는 제 인생영화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 하나만 말해봐!!!
한다면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 라고 말하는 영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마법사의 돌(1탄), 과 비밀의 방(2탄)을 좋아합니다.
2001년(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죽음의 성물2)를 끝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제 초등학교시절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영화로 애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주인공과 함께 컸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판타지 영화로 머글(사람)세계와 마법사의 세계가 공존하는 세계관이 있습니다.
이름을 말 할 수 없는 볼드모트(빌런)와 악인을 무찌른 해리포터의 내용으로
어른들은 안 좋아할 수 있지만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한 번 본다면 빠져들수밖에 없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도 정말 재밌지만 책도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영화와 책 모두 보고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책이 너무 재밌어서 초등학생때 밤새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6. 반지의 제왕 시리즈
반지의 제왕은 어렸을 때 봤을땐 재밌지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커서 다시 보니 이렇게 재밌었나??
하고 시리즈를 다 보게 된.. 대작 판타지 영화입니다.
반지의 제왕은 책이 있지만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책 보다는 영화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특이했던 점은 흔히 우리는 호빗은 힘이 없고 중요한 종족?이라 생각하지 않는데 반지의 제왕에서는 호빗이 주인공이라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도 호빗에게 큰 기대를 안 하지만
결과적으로 호빗이 절대반지를 제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큰 역활을 하게 됩니다.
호빗 프로도, 엘프 레골라스, 인간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고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스케일이 커서 제작비가 억대로 들어간 영화로
사실 집에서 보는 것 보다는 영화관에서 보면 더 좋은 영화입니다.
예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지금 봐도 CG가 어색하지 않은 정말 잘 만든 판타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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