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회귀물 중 제가 아껴둔 로판회귀물 웹툰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로판회귀물 웹툰의 공통점은 진취적인 여주인공입니다.
여자주인공이 회귀 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순응하고 남주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역경을 이겨내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멋진 여주인공이 나오는 웹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총 세 개입니다.~
1.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처음 소개할 웹툰은 로판회귀, 빙의 웹툰 중 하나인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입니다.
N회차 정주행 하고 있는 로판소설에 빙의된 헤스티아.
그만큼 애정하던 로판소설이라 크고 작은 등장인물까지 모두 알고있던 헤스티아가 모르는 엑스트라 중에서도 엑스트라에 빙의하게 됩니다.
로판에 개입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 드디어 작품의 엔딩을 보게됩니다.
드디어 현실세계로 돌아가나???
엔딩 후 현실세계로 돌아갈거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소설속에 남게되고
소설의 엔딩 후 비하인드에는 헤스티아가 보지 못 했던 충격적인 장면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헤스티아의 최애, 서브남 카엘루스의 죽음.
절망하며 신을 저주하는 헤스티아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소설 엔딩 직후로 회귀해 자신의 최애, 카엘의 죽음을 막기로 결심한다.
과거로 돌아와 카엘의 자살소동을 막기위해 카엘의 저택을 찾아와 청혼을 한다.
그리고 사소한 의심을 해결하기 위해 빙의, 회귀를 했다고 알리는대신 예지능력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미래 정보를 카엘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다.
-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감상평
한동안 카카오웹툰에서 로판빙의글을 너무 많이 봐서 볼까 말까 망설였던 웹툰 중 하나인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다.
하지만 네이버 상위 웹툰이라 계속 고민만 하다 읽게 됐는데 결과적으로는 지금까지 읽고 있는 웹툰 중 하나다.
물론 여기 티스토리에 소개하고 있는 모든 웹툰이 읽으면서 재밌다고 생각드는, 현재까지 읽고 있는 웹툰이지만 사실 이 웹툰은 시간 떼우기로 잠시 읽다 안 읽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었다.
초반부분은 최애 카엘에게 다가가 극에 개입하기 전이라 정신없고 재미 없었지만 카엘에게 청혼하고 나서부터 (3화) 점점 재밌다고 생각 들었던 웹툰이다.
여자주인공 헤스티아는 자신의 정보를 바탕으로 카엘의 절친 황태자와 황태자비(카엘의 짝사랑녀)에게 처참하게 이용당하고 버려지며 빼았겼던 지위와 재력을 받아내기로 한다.
복수는 사이드~~!!
최애 카엘이 초점 잃은 동태눈에서 점점 생기 있어지는 눈으로 바뀌고
헤스티아도 점차 영향력이 커지며
황태자비에게 사이다도 날리고 속도 긁는 모습이 대리뿌듯을 느끼게 해주는 웹툰이다.
나름 성장형 웹툰? 이라 생각해도 될듯하다.
2.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썸네일만 보고 이건! 봐야해!!! 하면서 보게 된,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스토리를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나의 사랑이자 숭배의 대상인 그를 위해 반역을 저지른 아리아드네.
아리아드네의 반역에 성공해 체자레는 왕이 되지만
아리아드네는 9년동안 왕비가 아닌 약혼녀 신분으로 있게된다.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자리때문에 왕비가 되지 못 했다 생각했지만
체자레는 아리아드네가 아닌 아리아드네의 이복언니 이사벨라를 책봉한다.
이사벨라는 이미 알폰소 폐세자(반역으로 숨진 1왕세자)와 결혼한 미망인이다.
그렇게 사랑했던 약혼자, 언니, 부모에게 버려져 죽음을 맞이한 그 날.
아리아드네는 14년 전으로 회귀한다.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이번 생에서 만큼은 과거 쓰레기였던 약혼자 체자레와의 혼인을 막고
내 몸은 내가 지키기로 한다.
천사같은 얼굴로 뒤에서 온갖 더러운 수를 쓰며 아리아디네를 괴롭혔던 이사벨라.
그런 그녀에게 통수를 날리며 사이다를 날려주며
다정다감 알폰소 왕세자와 친분을 쌓고
쓰레기 전생 약혼자 체자레와 멀어지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열심히 개척해 나가는 아리아드네가 나오는
로판 회귀 웹툰이다.
3.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웹툰은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입니다.
북방에서 무심한 남편과 살며 외롭게 삶을 마감한 엠버.
회귀하여 결혼 첫날밤으로 돌아온다!
전생처럼 억울하게 황제에게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 가난한 공작가를 부흥시키고, 남편과 깔끔하게 헤어지기로 마음먹는데.....
내가 알던 남편이 맞나?
무심했던 남편이 리트리버처럼 내 말 한 마디에 풀이 죽었다 기분이 좋았다 한다??
180도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당황하며 마음이 간질간질 하는데..
로판에 많이 나오는 지역 북부.
북부 공작가 칼릭스에게 시집온 엠버.
하지만 식물이 나지 않는 척박한 북부의 환경에 북부는 점점 가난해지고 있었다.
회귀해서 엠버가 바꿔야할 수많은 과거 중 하나는 가난한 북부를 부흥시키는 것!
북부에서 살 수 있는 식물과 북부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과거 독하게 했던 시집살이를 시킨 시어머니의 횡포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엠버!
진취적으로 자신의 역경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재밌는 웹툰
현재 72화까지 나왔으며 두 주인공이 사랑을 확인하는 부분까지 나왔다.
앞으로 꽁냥꽁냥 하며 북부가 어떤 방식으로 부유해질지 기대하고 있다.
로판 회귀물 총평
세 개의 로판판회귀물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재밌게 보고 있는 웹툰 순위를 나열해보겠습니다.
1.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2.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
3.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는 로판회귀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불호 없을 웹툰이라 생각이 듭니다.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는 척박한 북부지역이 변하는 과정과 엠버의 북부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한 성장형?웹툰입니다.
하지만 다른 로판보다는 극적인 소재나 가벼움이 부족한 것 같아 모두가 재밌게 볼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지막은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인데 이 웹툰도 여주인공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미래 정보를 가지고 활용하며 복수를 하는 성장형 웹툰인데요.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 보다 가볍고 개그요소가 있어 가벼운 로판회귀웹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불호 없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로판회귀물 웹툰 추천 1탄이였습니다.~
다른 재밌는 로판회귀물 웹툰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이버 웹툰이 아닌 다른 사이트 웹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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