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 않아 재밌는 넷플리스 오리지널 드라마 10개 추천

우리의 휴일을 챔임져주는 집돌이, 집순이의 친구 넷플릭스.
오늘은 넷플리스 오리지널 드라마 10개를 추천하겠습니다.
매일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또는 영화가 올라와서 주말마다 어떤걸 보지? 하는 행복한 고민도 잠시 어느순간 나온 드라마나 영화를 다 봐서 한 시간정도는 볼만한 드라마나 영화를 찾는데 시간을 허비하다 끝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넷플릭스를 해지하자니.. 또 보고싶은게 나올거 같고
있으면 볼게 없고 없으면 허전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10개 빠르게 추천하겠습니다.

1.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SF 미스테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이야기.
현재 시즌 4까지 나왔으며 소재가 신선하고 공포물이 아니지만 가끔 밤에 보면 무서운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초능력과 알수없는 괴물들이 에피스도별로 나오는 드라마다.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다.
한국 드라마에 뻔한 소재에 질렸다면 기묘한 이야기 추천한다.

2. 종이의 집(시즌 5, 청불)

그 다음으로 소개할 드라마는 바로 종이의 집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이 아닌 원작 종이의집을 보기를 추천한다.

천재 교수와 각 분야 범죄 전문가들이 은행을 털면서 벌이는 인질극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범죄자들을 응원하게 되는 신기한 드라마다.
처음 종이의 집을 보고 너무 재밌어서 1.25로 하루종일 정주행한 드라마여서 애정하는 드라마데 한국판이 나온다 해서 기대했는데..
한국판은 드라마 시작하고 5분만에 꺼버렸다.
종이의집은 무조건 한국판이 아닌 원작을 보기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시즌 1,2가 정말 재밌었고 그 다음부터는 억지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느낌이라 보다가 말았다.
종이의 집을 본다면 시즌 1,2까지 보는걸 추천한다.

3. 웬즈데이

전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1등을 한 화제작, 웬즈데이.

당시 넷플릭스 드라마에 지겨움을 느껴 해지를 고민하다 웬즈데이를 보며 다시 넷플릭스를 결제하게 만든  드라마다.

똑똑하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거같이 무뚝뚝한 웬즈데이 아담스.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는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처음 보는 분위기의 드라마였던 웬즈데이.
주인공은 어두운 분위기지만 주변은 밝은 분위기의 사람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어둡고 밝음이 왔다갔다하는 드라마다.

4. 더 글로리

2023년을 강타한 드라마, 더 글로리
가장 많은 화제성과 밈을 탄생시킨 드라마다.

유년 시절 동급생에게 당한 폭행으로 처참하게 망가지 한 소녀가 온 생을 걸어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담은 스릴러 복수극이다.

더 글로리를 재밌게 봐서 김은숙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찾아본적이 있다.
더 글로리라는 왕따 소재를 드라마로 적은 이유는 어느 날 딸이 한 질문에서 시작 됐다고 한다.
"엄마는 내가 친구한테 맞는게 나아? 아니면 때리는게 나아?"
이 말을 듣고 말문이 막혔다던 작가 김은숙.
학교 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 다루는 드라마를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적은 각본이 바로 더 글로리라고 한다.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피해자의 고통을 보여주고 가해자는 마지막에 처벌하는 결말은 사이다 결말이지만 씁쓸한 드라마다.

5. 킹덤

첫 넷플릭스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구독하게 만든 드라마다.

조선 좀비 드라마로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병든 왕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과 기이한 역병에 백성을 구하기 위해 나선 세자의 이야기다.

병들어가는 조선에 기이한 역병이 돈다.
죽어가던 사람은 세상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기이한 움직임으로 산 자에게 달려든다.
칼로 찌르고 돌을 던져도 계속해서 죽지않고 살아나는 기이한 역병에 걸린 자들
기이한 역병과 정체모를 악에 점점 죽어가는 조선을 구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조선 좀비물이다.

김은희 작가님이 쓴 드라마로 현재 시리즈는 아신전(2021)까지 나왔으며
후속작 얘기는 아직 없다.

6. 오징어 게임

우리나라 넷플릭스 드라마 중 가장 유명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
연령, 성별 모두 다양한 참가자들이 우승상금을 받기 위해 목숨을 건 극한의 게임이 시작된다.

저마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시작하는 오징어 게임.
게임에 패배해도 죽는다.
게임을 진행하다 룰을 어겨도 죽는다.
목숨을 건 아슬아슬한 인생 한 방 게임을 다룬 오징어게임이다.

청불 드라마로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하성태가 나오는 드라마다.
2024년 오징어게임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7. 사냥개들

직장동료가 추천해서 기대하지 않고 봤다가 하루만에 다 본 드라마, 사냥개들
후반으로 갈수록 더 재밌어서 중간에 끝까지 다 보게 되니까 주말에 시작하길 추천한다.

두 청년 복서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다.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의 가장 큰 장점은 화려한 액션신이다.
남자 주인공이 복서여서 그런지 액션이 크고 찰진게 많다.
사채업을 다루는 내용이여서 많이 잔인하다.

한 번 보면 끝까지 정주행 하게 되는 드라마로 웬만하면 평일 퇴근하고가 아닌 주말에 시간 많을 때 보는걸 추천한다.
한 번 시작하면 마지막화까지 쭉~~~ 보게되는 드라마다.

8. 마이네임

마이네임 또한 사냥개들처럼 액션이 많이 들어간 청불 넷플릭스 드라마다.
이또한 한 번보면 끝까지 보게되서  평일 퇴근하고 봤다가 중간에 끄지 못 하고 새벽 2시까지 졸린 눈을 부여잡고 본 드라마다.

집 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지우.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아버지의 오랜 친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 격투를 배우다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하게 되는 지우.
그리고 마주하는 냉횩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 드라마도 기대하지 않고 봤다가 너무 재밌어서 다음 날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면서 돌아다녔던 드라마다.
재밌는데 생각보다 많은 이가 보지 않아 안타깝지만
아직 보지 않았다면 추천한다.

9. D.P.(시즌2)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 드라마, 디피
디피만큼 군대 고증을 잘 하나 드라마는 없다는 말이 나올만큼 현실고증을 잘 풀어낸 드라마다. 각본을 보고 국방부에서 협찬을 거절한 드라마로 군대의 부조리를 잘 나타냈다.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쳐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인기가 좋아서 현재 시즌 2까지 나온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

10. 지정 생존자(시즌3)

갑자기 발생한 테러로 대통령, 총리, 국방부장관까지 모든 정부 책임자들이 죽었다.
별 볼일 없던 내각 각료인 톰 커크먼이 갑자기 대통령이 되어 혼돈 속의 정부를 이끌어가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

지정 생존자는 우리나라 정치 드라마와 다른 점은 우리나라 정치물은 암투와 내부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장면이 많다면
지정생존자는 외부 적과 싸우는 장면들이 많았다.

보통은 테러 그리고 인질들
여기저기 다양한 테러가 벌어지고 해결하는 지정 생존자.
시즌 1까지 추천! 시즌 2는 시즌1과 비슷한 내용이 많이 반복되서 개인적으로 지루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10개를 추천했다.
개인적으로 킹덤을 가장 좋아했고 그 다음으로 기묘한 이야기, 마이네임을 좋아한다.